2012년 8월 5일 일요일

라이프포스 그린멀티플 - 라이프포스 시리즈의 최강자

[출처] 쿠마™] 라이프포스 그린멀티플 - 라이프포스 시리즈의 최강자|작성자 쿠마

http://blog.naver.com/hs_kuma/50138020390

오늘의 포스팅은 라이프포스 그린멀티플 입니다.
라이프포스 그린멀티플은 기존의 라이프포스에 항산화력이 높은 여러가지 약초, 그린푸드를 더 추가한 제품입니다. 기존의 라이프포스 남성용 여성용 일반용 모델과 비교해 라이프포스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스펙을 지니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게 가격도 비쌌기 때문에 제가 별로 추천을 하지 않았었는데, 요 몇달새 웬일인지 가격이 많이 다운됐더군요. 그래서 이젠 남성용, 여성용에 비해서 오히려 더 싸졌네요.
스펙좋고 가격도 싸다면 안먹을래야 안먹을수가 없죠. 기왕 라이프포스 먹을거면 요녀석을 먹는게 가장 나을거 같습니다.



Source Naturals, Life Force, Green Multiple, 180 Tablets
  

그린멀티플이라는 제목답게 약통의 디자인도 파릇파릇하군요.
자, 스펙한번 보겠습니다. 하루에 3알씩 드세요. 
Supplement Facts
Serving Size: 3 Tablets  <- 하루에 3알씩 먹어야 아래의 함량표를 충족
Servings Per Container: 60  <- 60일 분량임

Amount Per Serving
%DV
Calories
10

Total Carbohydrate
1 g
<1 %*
Vitamin A (as beta-carotene 10,000 IU & palmitate 2,500 IU)
12,500 IU
250%
Vitamin C (as ascorbic acid & ascorbyl palmitate)
500 mg
833%
Vitamin D-3 (as cholecalciferol)
1,000 IU
250%
Vitamin E (as vitamin E succinate)
200 IU
667%
Thiamin (vitamin B-1)
50 mg
3,333%
Riboflavin (vitamin B-2)
50 mg
2,941%
Niacinamide 35 mg & Niacin 15 mg
50 mg
250%
Vitamin B-6 (as pyridoxine HCI & pyridoxal-5' phosphate [Coenzymated])
50 mg
2,500%
Folate (as folic acid & calcium folinate)
400 mcg
100%
Vitamin B-12 (as methylcobalamin)
500 mcg
8,333%
Biotin
150 mcg
50%
Pantothenic Acid (as calcium D-pantothenate & pantethine)
55 mg
550%
Calcium (as calcium carbonate, malate, chelate, & citrate
100 mg
10%
Iodine (as potassium iodide)
100 mcg
67%
Magnesium (as magnesium chelate)
100 mg
25%
Zinc (as monomethionine [OptiZinc] & zinc citrate)
15 mg
100%
Selenium (as L-selenomethionine & sodium selenite)
100 mcg
143%
Copper (as copper sebacate)
1 mg
50%
Manganese (as manganese citrate)
3 mg
150%
Chromium (as chromium polynicotinate [ChromeMate] & picolinate)
100 mcg
83%
Molybdenum (as molybdenum chelate)
100 mcg
133%
Sodium
10 mg
<1%
Potassium (as potassium citrate)
50 mg
1%

여기까지가 비타민과 미네랄입니다. 함량표가 워낙 길어서 부문별로 잘라서 보기로 하죠.
일단 비타민 A B C D E 를 비롯한 필수 미네랄 들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특히 비타민B 들의 함량이 좋네요. 스펙좋은 비타민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칼슘과 마그네슘이 100mg씩  1:1 로 되어있는데, 이것도 최선 트렌드를 반영한걸로 보입니다. 예전엔 칼:마 비중이 2:1 이었는데 최근에는 1:1 도 많이 나오네요.  그리고 철분이 애당초 들어있지 않아서 고령자분들이 드셔도 됩니다.  

Vitamin A (as beta-carotene 10,000 IU & palmitate 2,500 IU) <- 이것은 12,500 IU 중 10,000 IU가 베타카로틴이라는 말로서, 비타민A 과잉의 우려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베타카로틴은 필요할때만 비타민A로 전환되고, 남는것은 배설되기 때문이죠.

암튼 이 비타민과 미네랄 까지만 놓고 보면... 이 정도 스펙의 종합비타민들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종합비타민들은 여기까지가 끝이죠. 이 밑으로 나열되는 항산화성분을 가지고 있는 종합비타민들이 별로 없습니다. 여기서 평범함과 비범함이 갈립니다.


그린푸드, 항산화 성분 부분의 함량표 입니다.
바로 여기가 라이프포스 일반용, 남성용, 여성용과 차별화 되는 부분으로서, 라이프포스 시리즈 중에 가장 뛰어난 스펙이라 불리는 이유입니다.
Sea Greens and Grasses BlendChlorella, Spirulina, Barley Grass, Wheat Grass, KAMUT Brand Wheat Grass, and Blue-Green Algae.
395 mg
High ORAC Fruits BlendGrape Seed Extract (Proanthodyn), Hawthorn Berry Ext. (4:1), Blueberry Leaf Extract (20% chlorogenic acid), Cranberry Fruit Extract (90% solids), Elderberry Fruit Extract, Amla Fruit, Sweet Cherry Fruit Extract (10:1), Grape Skin Extract (20% polyphenols), Lycium Fruit Extract (4:1), Pomegranate Seed Extract (40% ellagic acid), Red Wine Extract, Mangosteen Fruit Rind Extract (XanoMax) (standardized to 95% flavonoids and 40% mangostins), Strawberry Fruit, Bilberry Fruit Extract (25% anthocyanidins), Raspberry Leaf Extract (40% ellagic acid), and White Mulberry Fruit Extract (10:1).
262 mg
Inflammation BlendPolygonum cuspidatum Root Ext. (standardized to 50% natural trans-resveratrols), Turmeric Rhizome, Bromelain, Holy Bail Leaf Ext., Ginger Root Ext., and Rosemary Leaf Ext. (5:1).
263 mg
Vegetable BlendBroccoli Floret and Stem, Carrot Root, Cauliflower Head, Red Beet Root, Spinach Leaf, Cabbage Floret and Stem, Parsley Leaf and Wasabi Rhizome.
170 mg
N-Acetyl Cysteine
150 mg
Immunity Support BlendGreen Tea Leaf Ext. (95% polyphenols, 35% EGCG), Astragalus Root Ext. (10:1), Eleuthero Root Ext. (5:1), and Olive Leaf Ext. (15% oleuropein).
150 mg
Mushroom BlendCordyceps sinesis Mycelia CS-4 Standardized Ext. (0.1% adenospine), Turkey Tail Mycelia Biomass, Reishi Mushroom Ext. (6:1), Hericium erinaceus Mycelia Biomass, Maitake Mycelia Biomass and Shiitake Mushroom Ext. (4:1).
105 mg

영양제 시장에 상품화된 온갖 약초, 채소, 그린푸드, 슈퍼푸드, 항산화력 뛰어난 과일추출물과 버섯추출물이 망라되었습니다. 수십종류에 달합니다. 그러면서 함량도 좋습니다. 다 합치면 대략 1,500mg 수준은 되겠군요. 이런 영양제 흔치 않습니다.

게다가 성분 하나하나의 농축비율을 다 기재한것이 신뢰감을 높입니다. 저렇게 농축율을 적지 않은 제품은 실제로 굉장히 의미없는 함량을 지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성분종류가 너무 많아서 일일히 해설을 달수가 없을 지경이군요. 스펙만 봐도 피로가 날아가는거 같습니다 ㅋㅋ


기타 성분의 함량표 입니다. 말이 "기타"지 이것도 만만치 않은 스펙입니다.
요 아래 부분의 성분들은 라이프포스 일반용, 남성용, 여성용 에도 있는 것들이죠.
gamma-Vitamin E Complex
67 mg
Silymarin (from milk thistle seed ext.)
65 mg
Quercetin
50 mg
Choline (as bitartrate)
50 mg
Inositol
50 mg
alpha-Lipoic Acid & R-Lipoic Acid
45 mg
DMAE (as bitartrate)
30 mg
Ginkgo Leaf Ext. (50:1) 24% Flavoneglycosides
30 mg
MSM (Methylsulfonylmethane [OptiMSM])
30 mg
N-Acetyl-L-Tyrosine
25 mg
Coenzyme Q10
20 mg
Rutin
15 mg
Tocotrienol Complex (Tocomax)
10 mg
Black Pepper Fruit Ext. (BioPerine)
3 mg
Lycopene
3 mg
Boron (as amino acid chelate)
2 mg
Lutein (FloralGlo)
2 mg
Astaxanthin
100 mcg

이 기타 성분들만 해도  다 합치면 500mg 가까이 됩니다.  시중에 유명한 보조영양제들의 집합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름도 낯익은 알파리포산, 은행잎추출물, 블랙페퍼, 라이코펜, 루테인, 밀크씨슬 등 항산화력과 각기 특유의 약리적 기능을 가진 성분들이 조합되었네요.


특히 대충 아무 원료나 쓴게 아니라 FloralGlo,  [OptiMSM], BioPerine 특허원료를 사용한것도 세심함을 느껴지게 합니다. 저렇게 성분이 많을때는 대충 싼원료 막 섞는 경우도 있는데, 이 제품은 질적인 면에도 신경을 쓰는 모습입니다.


이 정도도 없고 달랑 비타민과 미네랄들만 모아놓고 종합비타민이라고 판매하는 제품들이 상당수이죠.  그런것들과 비교하면 이 라이프포스 그린멀티플은 하늘과 땅차이 입니다.

현재 먹고 있는 퍼펙트패밀리 다 먹으면 다음 투수로 저녀석이 대기 중입니다. 불펜.....이 아니고 서랍장에서 몸을 풀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 라이프포스 그린멀티플 개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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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 탁 드 립 니 다 **


많은 분들이 블로그에 질문을 해주고 계신데요. 블로그 왼쪽메뉴의 검색을 이용하면 질문할 것도 없이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발!!!!! 카테고리 활용 좀 해주세요. 필독사항은 꼭 좀 필독해주시고요. 다른건 몰라도 이건 진짜 보셔야 됩니다.
질문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제가 이제 감당하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저 좀 도와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ㅜ.ㅜ

퍼펙트 패밀리 (Super Nutrition, Perfect Family)



http://blog.naver.com/hs_kuma/50107340173

오늘의 추천제품은 퍼펙트패밀리 입니다.

그전에 저는 줄곧 최고의 가격 대비 함량을 갖춘 제품을 얼라이브나 라이프포스로 추천 드렸는데, 영원한 강자는 없나봅니다. 얼라이브나 라이프포스 보다 우월한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아래의 슈퍼뉴트리션 사의 제품인 퍼펙트 패밀리 입니다.

Super Nutrition, Perfect Family, Multi-Vitamin/Mineral Supplement, Iron Free, 240 Veggie Food-Based Tabs



슈퍼뉴트리션사는 오래전 부터 호평을 받아온 브랜드 입니다.
제품 사진에 보면 월드 베스트라고 감히 써놓았는데, 결코 허풍이 아닙니다. 아래의 함량표가 그것을 증명합니다.

자...퍼펙트 패밀리의 함량표 입니다.
Supplement Facts
Serving Size: 4 Tablets <- 하루 4알 먹어야 아래의 함량표 충족
Servings Per Container: 60  <- 4알 먹을 경우 60일 분량임

Amount Per Serving
% DV
Vitamin A (Vitamin A Palmitate)
5000 IU
100%
Vitamin C (Ascorbic Acid)
1000 mg
1666%
Vitamin D (Vitamin D3)
1000 IU
250%
Vitamin E (Natural Vitamin E Succinate)
400 IU
1000%
Vitamin K (Phytonadione)
80 mcg
100%
Thiamine (Vitamin B1)
68 mg
4533%
Riboflavin (Vitamin B2)
60 mg
3529%
Niacin (Low-flush, fast release Vitamin B3)
100 mg
500%
Pyridoxine (Vitamin B6)
66 mg
3300%
Folate (Folic Acid & Folacin)
1000 mcg
250%
Cyanocobalamin (Vitamin B12)
200 mcg
3333%
Biotin (d-Biotin)
300 mcg
100%
Pantothenic Acid (From Calcium Pantothenate)
150 mg
1500%
Calcium (Carbonate & Citrate)
500 mg
50%
Iodine (From Kelp)
225 mcg
150%
Magnesium (Oxide & Glycinate)
300 mg
75%
Zinc (Oxide & Citrate)
30 mg
200%
Selenium (Selenite)
200 mcg
285%
Copper (Glycinate)
2 mg
100%
Manganese (Sulfate & Citrate)
10 mg
500%
Chromium (Complexed*)
200 mcg
166%
Molybdenum (Trioxide)
150 mcg
200%
Potassium (Chloride & Succinate)
99 mg
3%
**Chromium complexed as Chromium polynicotinate (Nichrome) and Chromium picolinate (Chromax II).
Other Ingredients
No nutritional claims made for these ingredients.

Amount Per Serving
Beta Carotene
12000 IU
Betaine (HCl)
125 mg
Bioflavonoids (From Citrus)
25 mg
Boron (From Krebs Cycle Boron)
3 mg
Choline (Bitartrate)
150 mg
DMG (Di-Methyl-Glycine)
10 mg
Fatty Acid (Stearic Acid
270 mg
Fiber (Cellulose & Microcellulose)
900 mg
Ginkgo (8:1 Whole Leaf Extract)
60 mg
GLA (From Borage)
40 mg
Glutamic Acid (HCl Form)
5 mg
Hesperidin (From Citrus)
5 mg
Inositol (Meso-inositol)
25 mg
PABA (Para-Amino Benzoic Acid)
33 mg
L-Phenylalanine
45 mg
Rutin (From Eucalyptus)
5 mg
Silica (Silicon Dioxide)
57 mg
Sea Trace Minerals (From Kelp)
Traces of All
L-Tyrosine
5 mg
Vit. E Mixed Tocopherols (Gamma)
(Alpha, Beta, Delta)
3 mg
2 mg
Greenfood Blend Included
Alfalfa l. †, Spirulina h. †, Chlorella h. and Iceland Moss
1000 mg
Nutritional Herb Blend IncludedAtractylodes rt., Rehmannia rt., Gotu Kola bk. †, Ginger rt. †, Licorice rt. †, Pau d'Arco bk., Nettle l. †, Suma st., Dandelion rt. †, Fo Ti rt., Eleutherococcus s. rt. †, Marshmallow rt. †, Astragalus rt. †, Codonopsis rt., Schizandra rt. extract
1000 mg

함량표를 보면 이 제품은 아주 여러가지면에서 라이프포스와 얼라이브를 뛰어넘습니다.

저는비타민  B1 ~ B12에 이르는 비타민B 8종류의 함량을 중요시 하는 편입니다. 왜냐면 이 비타민B 8종류의 함량이 좋은 제품은 나머지 성분들도 괜찮은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근데 이 퍼펙트패밀리는 얼라이브 라이프포스 보다 비타민B군의 함량이 아주 좋습니다. 거기다 원료도 괜찮네요.  비오틴만 해도 d-Biotin을 쓰고 있고, 엽산도 Folate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Folic acid 보다 Folate가 더 좋다는 주장이 있음)  지방소모를 촉진하는 나이아신도 100mg 인데다가, 부작용으로 지목되는 안면홍조 위험을 낮췄다고 되어 있습니다. (원료가 뭔지 안쓴건 조금 아쉬움)

비타민D 또한 D3인것은 물론이고, 함량도 1000IU로 최신 흐름을 맞춰가고 있으며, 나머지 비타민 A C E 도 함량이 아주 좋습니다. 비타민 A B C E D 모두의 함량이 이렇게 좋은 제품은 이것밖에 없어 보입니다. (베타카로틴은 아래 항산화성분란에 표기되어 있음)

미네랄 부분도 아주 좋습니다. 중요한 미네랄은 모두 커버하고 있고, 칼슘이 500mg 인것도 좋네요. 다른 제품들의 칼슘은 거의 200mg 수준입니다.

 비타민 B C D E 의 함량과 항산화제의 종류 및 함량을 매우 중요시하는 편인데, 이 제품은 그런면에서 얼라이브와 라이프포스를 크게 압도합니다.

그리고....가장 압도적인면은 바로 항산화성분들 입니다. 비타민 미네랄은 풍부하게 들어있는 종합비타민은 많으나, 항산화성분도 풍부한 제품은 드물죠. 종합비타민의 우열이 대부분 여기서 가려집니다. 근데 이 퍼펙트패밀리는 항산화 성분의 총량이 3000mg 을 훌쩍 넘습니다. 다른 A급 종합비타민 들도 잘해야 2000mg 수준이죠.

혈액순환, 스테미너 강화, 지방산화 방지, 에너지 대사촉진, 호르몬 대사, 노화방지, 피부미용 등등 각종 효능을 지닌 약초추출물, 아미노산, 지방산 등등 좋은 성분들이 수십종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일히 다 적자니 엄두가 안나서 그냥 이렇게 갈음합니다.

암튼 총평을 하자면 아이허브에서 찾은 종합비타민들 중 가장 마음에 듭니다. 물론 이 퍼펙트패밀리 보다 스펙이 더 좋은 것도 있습니다. 허나 그런것은 한달분량 가격이 7~8만원선이라서 부담스러운 반면 이 제품은 한달분량 2만원대 중반입니다. 가격 대비 함량 정말 좋네요.

* 퍼펙트 패밀리 개봉기 바로가기 :
                 http://blog.naver.com/hs_kuma/50137473273



위 제품의 함량 높다고 걱정되시면 이 글을 꼭 읽어보세요.

< 최적섭취량과 영양섭취권장량의 비교 >
http://blog.naver.com/hs_kuma/50097271079


물론 여러 제품을 순환복용 하겠지만....저는 앞으로 이녀석을 주력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워낙 함량이 좋으니 하루 4알씩 안먹고 3알씩만 먹으려고요.  컨디션 안좋은날은 4알씩...ㅋㅋㅋ  이렇게 먹으면 비용부담도 줄어듭니다.



 
그리고 이녀석은 상습 조기 품절됩니다. 좋은건 사람들이 알아보기 마련이죠.
그래서 이건 품절 대비용 시리즈입니다. (제품명 클릭!!!)

* 철분포함 버전


이건 노아이언이 아닌...철분포함된 버전입니다. 50대 미만 연령이시면 철분포함, 철분미포함 가리지 않고 먹어도 됩니다.  어차피 최적섭취량 범위안에 들어가는 함량이기 때문에 이정도 철분복용은 필요할 뿐더러 피부에도 좋습니다.


 * Easy Swallow 버전 (철분포함)


이것도 노아이언이 아닌 철분 포함된 버전인데요, 한가지 특이한 것은 하루에 8알씩 먹는다는 점입니다. 함량은 똑같은데 말이죠. 그 이유는 알약크기가 작기 때문입니다.
즉, 이것은 삼키기 쉽도록 작게 만들어진 Easy swallow 버전입니다. 알약크기가 커서 삼키기 힘든분은 이걸로 먹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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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 부 탁 드 립 니 다 **



많은 분들이 블로그에 질문을 해주고 계신데요. 블로그 왼쪽메뉴의 검색을 이용하면 질문할 것도 없이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발!!!!! 카테고리 활용 좀 해주세요. 필독사항은 꼭 좀 필독해주시고요. 다른건 몰라도 이건 진짜 보셔야 됩니다.

질문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제가 이제 감당하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저 좀 도와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ㅜ.ㅜ

2012년 6월 25일 월요일

대학생 고금리 대출 실태 점검


한 학기가 막 끝난 지금, 대학생들은 알찬 방학을 보내기 위해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을까? 국내 취업포털 사이트 인크루트가 대학생 25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아르바이트’라는 응답이 24.5%로 55.7%를 차지한 ‘자격증 취득 및 어학관련 학습’에 이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25세 이하 대학생 25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이번 방학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할 분야로 아르바이트가 30.1%로 가장 많았고 자격증 준비가 15.5%로 2위에 올랐다. 순위나 비율의 변동이 있지만 많은 대학생이 아르바이트를 방학 계획 중 일부로 고려하고 있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심지어 제주시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는 일반학생 60명 모집에 588명이 몰려 9.7대 1, 청주시는 191명 모집에 2223명이 신청해 1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렇게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에 몰리는 이유는 물론 갖고 싶은 것을 부모님의 눈치를 보지 않고 사기 위해서, 돈을 버는 보람을 느껴보고 싶어서일 수도 있지만 역시 가장 많은 학생들이 공감하는 직접적인 이유는 등록금이다.

    국가장학금의 확대 실시에도 불구하고 2012년 4월부터 5월까지 한 달간 한국 갤럽에서 전국 5,037명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의 18.3%(922명)가 대출이용 중이며, 이중 저축은행, 대부업체, 카드사 대출 및 사채의 고금리 대출 이용자는 3.7%(188명)에 달했다. 더구나 고금리 대출 이용자들은 소득이 낮은 가정 출신인 경우가 많았고 절반 이상인 52.2%가 제1금융권 이용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업․사금융 연체자 중 일부는 협박 등을 당해본 경험도 있었다.

    금융위원회는 기존에 20%이상 고금리 채무를 가지고 있던 대학생들에 대해서 6월 18일부터 시행하는 미소금융의 학자금 전환 대출을 통해 6.5%의 저리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미소금융(美少金融, Micro-Credit)이란 제도권 금융회사와 거래할 수 없는 저소득자와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국에서 실시하는 소액대출사업을 이르는 말이다. 1976년 방글라데시에서 무하마드 유누스(Muhammad Yunus)에 의해 처음 시작된 그라민 은행(Grameen Bank)의 무담보 소액대출을 롤 모델로 2009년 12월 정부에 의해 시작된 미소금융은 은행권 기부금 등을 통해 500억 원의 보증재원을 조성하고 최대 2,500억 원 규모의 전환대출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이를 통해 약 3,000억 원 규모의 기존 고금리 채무를 해소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생활자금이나 긴급 자금 수요 등은 장학재단 대출, 미소금융 긴급 생활 자금 대출 등으로 해소하는 한편 국가장학금을 통한 7분위 이하 저소득층 등록금 부담 경감, 학자금대출 제도 개선을 통한 금리 부담 완화, 지원 대상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각 대학 홈페이지 및 학내 게시판에 홍보, 등록금 고지서 발송 시 안내 등을 통해 대학생들이 지나친 이자로 고통 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바야흐로 아는 것이 힘이고 돈이 되는 시대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듯 조금만 찾아보면 얼마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많이 마련되어 있다. 힘들어도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열심히 현재를 사는 청춘을 응원한다.
 
참고 자료: 「대학생 고금리대출 이용실태 점검결과」, 김태훈, 백경원, 한위전 사무관,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2012년 6월 23일 토요일

[성대사랑 펌] 제가 생각하는 행정고시


안녕하세요 저는 행정고시를 통해 현직 중앙부처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졸업생 입니다. 
여기에서 눈팅을 자주하는 편인데
현직자로써 행정고시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후배님들이 조금 더 많이 행정고시에 지원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져 있습니다.
1. 행정고시 공부는 매몰비용이 크다?
  
   제가 행정고시에 응시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 중 하나는
   행정고시 2차 과목들에 대한 공부는 매몰비용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스펙관리를 통해 들어가고자 하는 
   한국은행, 정책금융공사, 예금보험공사 등 소위 괜찮은 공사들은  
   시험을 쳐야 하고, 그 과목들은 행정고시 경제학 수준 범위 내에 있습니다.
  
   1차 psat 공부에 있어서는 사실 저는 운이 좋아서인지 그 쪽 방면에 맞아서인지
   거의 공부를 하지는 않아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ㅡ.ㅡ
   경제학, 행정법, 행정학, 정치학의 2차공부만 좀 길게 잡아서 3년 정도 한 것 같은데
   3년 정도 열심히 공부하신다면
   학점관리 뿐 아니라 설혹 1차 통과를 못하시더라도 관련 과목에 대한 시험에 있어서
   대부분 합격을 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행정고시 공부는 절대 매몰비용이 아닙니다.
  
   
 2. 중앙부처 5급 사무관의 업무량은 어떻게 되나?
   일선 공무원과는 다르게 중앙부처 공무원은 업무량이 상당합니다.
  
   제 나름대로 중앙정부부처를 경제부처와 사업부처, 지원부처(?)로 나눠보겠습니다.
   경제부처는 기재부(지원부처의 성격도 있지만), 지경부, 공정위, 금융위, 국세청의
   소위 재경직 빅5라고 하는 부처들이고요
   사업부처 중에는 복지부, 고용부, 국토부, 교과부, 농림부, 문광부 등이 대표적이겠네요.
   그 밖에 행안부, 방통위, 통일부, 환경부, 법제처, 보훈처, 권익위 등의 부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업무량으로 따지면 기재부가 가장 압도적이라는 것이 통설이고요.
   그 외 금융위, 지경부, 복지부, 교과부 등 기본적으로 경제부처와 사업부처들은
   업무량이 적지 않습니다.
   초임에서 한 3년차까지의 사무관은
   일주일에 의무적으로 쉬는 날을 빼면 한3~4일 정도 야근하는 것 같습니다.
   야근하면 보통은 11시~1시 사이에 퇴근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국회가 열리면 정말 한달은 거의 야근으로 밤을 지새워야 되지요.^^; 
   대신 또 일이 없는 날은 칼퇴도 자주 합니다.  
   저의 경우에 비추어보면 평소 주말에 출근하는 것은 일이 많아서라기 보다는
   급한 처리현안이라거나 아직 업무파악을 하는 중이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한 3년차가 넘어가면 업무조절하는 법도 배우고,
   특히 세종시에 내려가면 국회랑 멀어져서 아마 일이 훨씬 줄어들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삶의 질 측면에서 고시 출신 사무관들은 주위에서 볼 땐 정말 왜 저러고 살까 
   라고 보일수도 있는데, 제 생각입니다만 이건 시켜서라기보다는
   어떤 형식으로든 자발적으로 업무를 맡아서 몰입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일로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정말 강한 사람들입니다.
   일을 완벽하게 하려는 욕심들이 다들 있는 거죠.
   또한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욕구도 강한 편이고요.
   굳이 주위 눈치 안보고 칼퇴근 하고 싶다면 해도 되는데, 남아서 일 합니다.
   그게 공직에 대한 사명감인지 워커홀릭들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다만 칼퇴근하면 상대적으로 워쿼홀릭 동기들한테
   승진이나 많은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괜찮은 자리경쟁에선 밀리게 되겠죠.
 3. 5급 사무관은 어떤 위치인가?
    부처마다 다르겠지만 경제부처나 규모가 큰 사업부처의
    5급 사무관의 권한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무소불위의 권한은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
    그렇다고 일반 회사원의 권한보다는 훨씬 크다고 생각됩니다. 
  
    5급 사무관을 대기업 직원으로 치면 처음부터 사원이나 대리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과장으로 시작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국가라는 회사의 기재부, 지경부, 국토부, 복지부 등의
    계열사의 과장으로 입사했다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네요.
  
    중앙부처 사무관은 기획안을 작성하는 직급이지요.
    이 일을 추진할 건지 말지, 어떤 일을 추진할지는 과장님이 결정하지만,
    그 일의 기안, 즉 구체적인 집행계획은 사무관으로부터 나옵니다.
    사무관을 지나 과장이 되면 사회에 어떤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되는지는
    다들 잘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현재 보건복지부의 포괄수가제나 국토해양부의 ktx민영화 사업 등
    국민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사업의 실무책임자는 과장님들입니다.
    최종책임자는 국장님 실장님 장관님 등 고위공무원이 되죠.  
    위 사례과 같이 큰 사안의 최종책임자는 보통 장차관님이 되시겠죠.
   
     그리고 보통 부처마다 차이가 있지만 경제부처의 경우는 고시사무관이 많아서
     서기관 승진이 10~12년, 과장 승진이 13~15년 정도로 조금 느린 편이고,
     문광부나 복지부, 고용부 같은 사업부처의 경우는 8~9년 정도에 서기관,
     10~12년차 정도에 과장을 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 어떤 일을 하는가?
   제가 사무관으로 들어와서 가장 좋다고 생각한 것 중에 하나는
   일반 회사와는 다르게 공무원은 과를 2년 정도마다  옮길 수 있다는 겁니다.
   일반 기업의 경우 자신이 회계담당으로 들어왔으면 대체로 그 경력만 쭉 거치는데 반해
   공무원의 경우는 이 과에서 법령을 담당하다, 저 과로 가서 사업의 교육, 홍보를 맡았다가
   다시 예산을 맡기도 하고, 아니면 새로운 사업설계를 맡기도 하고,
   감사업무 비스하게도 맡다가 의전담당을 맡을 수도 있고,
   국제업무나 소송업무를 맡을 수도 있고,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업 설계업무를 맡게 되면 현장에서 뛰어야 하고,
   예산이나 법령을 맡게 되면 기재부나 국회를 왔다갔다 하고,
   기획이나 지원 업무를 맡게되면 여러 기관이나 지자체를 수시로 방문해야 되겠지요.
   말씀드리면 사무관은 과내의 현장책임자이면서 동시에
   서류 결재라인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연봉은 얼마나 되나?
    
   남자 초임 사무관의 경우 중앙공무원연수원 7개월 생활을 하고
   부처에서 5개월 수습기간을 지나 정식 임용을 받게 되면 보통 4호봉이 됩니다.
   이 때 기본급은 대충 세후로 현재로는 210만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보통 초임때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3번 정도 야근한다고 가정하면  
   야근시간이 한달에 한 30~40시간 정도 됩니다.  그럼 대충 남자의 경우 한달에 보통
   250~260만원 정도를 수령하게 됩니다.
    초임 때는 생각보다 돈이 작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연차가 쌓이는데도 올라가는 속도가
   민간에 비해서 정말 늦다는 것이 단점이죠.ㅠㅠ
   
    다만 퇴임후에 공무원 연금이 있습니다.
    아래 글 중에 기존 제도의 60%수준으로 삭감되었다고 말씀하시는데
    예전과 달라진 점은 예전에는 퇴임전 약 3년치의 연봉을 기준으로 연금을 지급했는데,
    지금은 공무원 근속기간 동안의 전체 월습수준을 평균내어 연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줄어든 것은 분명하지만 고시 출신의 경우 처음부터 5급으로 시작하기 떄문에 오히려
    연금법개정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적다고도 할 수 있죠.
    참고로 개정된 법에 의할때도 공무원 연금은 큰 혜택이죠.
    박봉의 공무원 생활의 보상이라고도 할 수 있고요. 우스갯소리로 공무원은 나이들어도
    연금 때문에 배우자한테 이혼당할 염려는 없다고도 하죠.^^
    왜냐하면 20년 채우면 퇴직 이후에 죽을때까지 꼬박꼬박 그 돈이 나오거든요.
    공무원이 죽으면 그 배우자가 월75% 수준으로 죽을때까지 타먹고요.
6. 정년은 보장될까?
    
   우리 세대의 경우는 어느 부처에 가건 인사적체로 인해 과장이나 국장을 하기가
  예전만큼 쉽지가 않습니다. 소위 베이붐 세대가 공직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고시출신은 빨리 나가게 되는 위험은 분명히 있습니다만 반대로
   빨리 승진하시는 분들은 능력이 정말 있으신 분들로 대학교수, 산하기관장 등
   오라는 데도 많습니다. 늦게 승진하면 공무원 생활 길게 하는 거고요.
   다들 고시 출신 공무원도 그냥 공무원이라고 생각하시는데 "고시"합격자들입니다.
   흔히들 생각하시는 무사안일, 복지부동하는 이미지랑은 전혀 다릅니다.
   법령을 통해 제도를 만들고, 예산을 따내 정책을 집행하는 사람들입니다.
   과장급 이상이 되면 생각하는 스케일이나 다뤄온 업무 자체가
   결코 대기업 임원분들에 비해 부족하지 않습니다.
    
   해외유학의 경우 경쟁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보상이 전혀 없지는 않습니다.
   국내 학위 취득이나 어학교육의 지원 등 적어도 대기업과 비교해서
   자기개발의 기회는 훨씬 많이 제공해 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박봉에 대한 반대급부로 돈이 아닌 자기개발의 기회가 다양하게 제공되는 거죠.
  다만 정확하게 말하자면 옛날의 고시합격에 비해 지금의
  고시합격의 위상은 많이 내려온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가장 덜 내려온게 바로 행정고시가 아닌가 합니다.
  
  옛날에는 의사 한 명, 변호사 한 명이 집안식구 모두를 먹여 살릴 수 있는 시대였습니다.
  그만큼 의사나 변호사로 대변되는 전문직의 가치가 높았습니다.
  자본이 없어도 성공할 수 있는 길이 있었다는 말이죠.
  지금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어느 직역이던지 옛날에 비해서 좋은 직역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자본이 있냐 없냐가 중요하지 직역 측면에서는
  의사, 변호사라도 예전보다 평균적으로는 훨씬 나빠졌습니다.
  일반 취업의 경우는 직업안정성 측면에서 예전보다 훨씬 낮아졌고요.
  7급 공무원이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이 요즘 현실이죠.
  행정고시 역시 앞으로 안정성은 계속 낮아질테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직역에 비해
  나쁘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7급과 비교할 때 5급 공채로서 가장 큰 매력은 어찌보면,  
  이러한 신자유주의의 양극화 시대에 ,과거와는 다른 정답이 없는 시대에
  행정부 공무원으로서 많은 고민을 하면서
  그 고민을 조금이나마 정책으로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일찍 그리고 보다 확실히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조심스레 생각합니다.
7. 후배님들에게 하고 싶은 말
      
  저는 후배님들이 20대에 자기가 진정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모든 후배님들이 진정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이나 사회현실이 그러니까요. 또 설령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들어왔지만,
 현실은 밖에서 보던 것이랑 다른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행정고시가 괜찮다고 말씀드릴수 있는 것은
  자신이 정말 하고싶은 일을 찾아서 그 일을 하는 최선의 선택은 보장하지 못하지만,
  돈만 번다거나 밖에서 생각하던 거와 많이 다르다거나가 아닌
  나쁘지 않은 선택을 보장한다는 겁니다. 
  저에게 행정고시가 준비기간의 고통을 감내할 정도로 좋은가 물으신다면,
  충분히 괜찮다라는 답변을 하고 싶습니다.
  문제는 준비를 한다고 해서 모두가 합격하는 것은 아니죠.^^;
  그러나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후회없이 준비하셨다면
  매몰비용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합격률측면에서는 요즘엔 행정직의 경우 약 250명 내외를 뽑는다고 하면
  서울대가 약 100명, 연고대가 합해서 한  90~100명정도 합격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학교의 경우 15명 내외 수준입니다.
  연고대랑 합격자 수가 3배 정도 차이가 나죠. 그렇지만 응시율은 우리학교가 훨씬 낮아서
  합격율은 연고대와 별반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후배님들이 20대에 열정을 태울 무언가를 아직 모르시겠다면 
  두려움 없이 한 번 도전해 보십시오.   
  저에게는 경제학 행정법 행정학 정치학 등의 공부가 단순히 고시공부가 아니라
  사회과학 전반의 학문을 공부함으로써 사회구조와 현상을 바라볼 수 있는
  보다 넓은 시야와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도 생각됩니다. 
  그리고 생애 처음으로 나 스스로 구체적 목표를 정해서
  그것을 얻기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면서 또 그걸 통해 성숙해진 시간이기도 했었고요.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열심히 노력하셨다면, 결코 버리는 시간이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뻘소리가 길었네요. 어느 분야에서건 우리 후배님들의 건승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