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5일 금요일

독학의 권유

공부에도 때가 있다. 하지만 그것이 꼭 성인이 되기 전 학생 시기만을 지칭하지는 않는다. '때'는 일종의 마음가짐이다. '공부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드는 순간을 놓치지 말라는 의미이다. 외부 요인때문에 억지로 무언가를 해야 할 때는 그것을 일(work)로 느끼지만 자신이 하고 싶어서 할 때는 놀이(play)로 느끼게 된다.
다른 욕망들을 누르고 책상에 앉을 경우 집중하지 못할 뿐더러 온전히 공부에 마음을 쏟지 못한다. 하지만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 공부를 하게 된다면 자신도 놀랄 정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게 되어 귀찮음과 번거로움은 얼마든지 극복해 낼 수 있게 된다.
단, 너무 완벽한 마음과 자세, 환경을 기다리며 미루기보다는 조금이라도 관심이 갈 때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하고 싶다'라는 마음을 절대 놓치지 마라.

'무슨 일이든 하고 싶은 사람은 방법을 찾아내고 하기 싫은 사람은 구실을 찾아낸다'
바쁘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공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지금보다 현명하게 시간을 쪼개 쓸 필요는 있다. 죽은 시간(자투리 시간)을 적극 활용하라.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시간이 없다'라는 말을 버릇처럼 내뱉는 사람들은 아무리 많은 시간이 주어져도 결코 제 시간에 일을 마무리하지 못한다.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

억지로 '아침형 인간'이 되려 하지 마라. 자신이 잘 집중할 수 있는 시간대를 찾고 짧은 시간에도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훈련하라.

인간의 뇌는 적어도 4회 이상 반복해 학습한 것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기억해야 할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여러번 반복하면 반복할수록 오래 각인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30개의 영단어를 외울 때 3시간동안 연속해서 공부하는 것보다 30분씩 5번에 걸쳐서 공부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다. 쓰면서 공부하는 것은 쓰는 속도가 읽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뿐 아니라 반복할 때마다 쓸 수도 없고 그렇게 한다고 해도 노력에 비해 공부량이 많지 않아 비효율적이다.

모르는 단어나 문장이 있으면 그 부분만 반복해서 읽느라 뒤로 넘어가질 못한다고 하는데, 작은 부분은 모르고 넘어가도 계속해서 다음 부분을 읽다가 이해되는 경우가 많다. 첫번째 완독을 끝내고 나서 두번째 읽을 때는 보다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부분이 많아진다.

읽은 책을 되풀이해서 또 읽기가 지겹게 느껴지거나 공부 성과가 빨리 나타나지 않아 조바심이 느껴질 때: 1-2-3 법칙.
1. 1번째 읽을 때는 소설책 읽듯 술술 읽는다.
소설책을 읽거나 영화를 볼 때 도중에 모르는 것이 나온다고 해서 곧바로 사전을 뒤져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 큰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 한 두 문장에 한 번씩 멈춰서다보면 제대로 읽기도 전에 지쳐버릴 뿐더러 읽는 것 자체가 싫어진다.
2. 2번째 읽을 때는 인과 관계를 살피면서 읽는다.
두번째부터는 반복 학습이다. 이번에도 소설책 읽듯이, 그러나 처음보다는 좀 더 심혈을 기울여서 인과 관계를 살피며 읽되 억지로 의미를 찾지는 않아도 된다. 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흐름이므로 이를 깨뜨리지 않는 선에서 집중해서 읽는다. 모르는 것은 앞뒤 문맥으로 미루어 읽고 고민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일단 그냥 넘어간다.
3. 3번째 읽어도 이해되지 않는 것은 표시하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3번이란 한 문장은 되풀이해서 읽는 것을 말한다. 3번을 읽었는데도 이해되지 않으면 그냥 넘긴다. 단 포스트잇이나 볼펜으로 간략하게 표시만 해둔다. 그리고 체크해둔 부분은 잠자기 전에 떠올려보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실생활 속에 대입해본다.

3번은 가장 최소한의 횟수. 5-6회독을 기본으로 10회독까지. 큰 틀을 보고 책의 전체적인 윤곽을 잡은 후 세부적 내용 보기 시작. 깊이 있는 공부가 되는 때도 바로 그 시점.

물이 끓기 위해서는 온도의 임계점인 섭씨 100도에 이르러야 하며 임계점에서 약간만 모자라도 물은 끓지 않는다. 공부도 마찬가지여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임계점을 넘어야 한다. 임계점을 향해 가기까지는 뼈를 깎는 고통이 수반되지만 일단 임계점만 넘고 나면 가속도가 붙어 공부가 재미있어진다.

공부하는 도중 집중이 잘 되지 않거나 따분하게 느껴질 때는 과감히 다른 방식을 도입해 보는 것도 좋다. 다른 과목을 공부하거나, 휴식의 개념으로 책을 읽고 영화를 보는 식으로 공부의 경계를 풀어준다.

뇌에게 쉴 틈을 주지 않고 계속해서 공부를 하면 뇌가 스스로 더 이상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집중력을 흐트러뜨린다. 비즈니스 컨설턴트 조승연은 '20분마다 과목 바꿔 공부'함으로써 두뇌의 다른 부분을 사용, 좌뇌와 우뇌 활동의 균형을 맞추었다. 한 과목만을 지속적으로 오랜 시간 공부한다고 해서 능률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단 5분을 공부하더라도 온전히 공부에만 집중하는 것, 그 시간 안에 공부한 지식은 최대한 오래 자신의 것으로 남을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오감을 넘어 육감을 만족시켜라. 묵독은 시각으로만 기억하기 때문에 1차원적인 기억이다. 하지만 소리내어 읽다보면 청각 기억을 추가하게 되는 데다 입술을 움직이게 되기 때문에 다차원적인 기억이 가능해진다. 배운 것을 오래 기억하고 응용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몸을 이용해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몸을 움직이는 것은 뇌를 활성화시킨다. 몸을 움직이는 것이 열과 피의 순환을 돕고 뇌에 산소를 공급하기 때문에 분명한 사고력과 집중력을 갖게 해 주는 것이다. 또한 일정한 리듬과 박자에 맞춰 몸을 움직이면 가만히 있을 때보다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너무 어려운 부분을 공부하게 되면 멍해지거나 아무 생각 없이 앉아있는 경우가 있다. 그럴수록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 공부해서 온 몸에 자극을 줄 필요가 있다. 특히 절대 몸과 입을 가만히 둬서는 안된다.

어설프게 아는 것을 경계하라. 어렴풋이 아는 것은 사람을 자만하고 나태하게 만들어 독이 된다. 모르는 것은 공부해서 알도록 만들면 되지만 어렴풋이 아는 것은 잘못된 지식을 버리고 새로운 지식을 쌓아야 하기 때문에 바로잡는 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뿐만 아니라 잘못된 지식은 막대한 손해를 불러올 수 있다. 공부에 있어 자기 검증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다. 자신의 수준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어야 어떤 부분에 취약한지, 어떤 부분을 더 공부해야 하는지 알고 대비책을 세울 수 있다. 자신에게 솔직해지자. 모르는 것은 공부하면 되지만 어설프게 안답시고 공부하기를 소홀히 하면 진실을 알기는 더더욱 어려워진다.

누가 더 많은 지식을 알고 있느냐는 '용량' 싸움에서 이제는 같은 정보를 누가 더 창의적으로 발전적으로 '해석'하느냐에 승부가 결정된다. 방대한 정보를 머리에 넣고 있더라도 이를 자신의 것으로 재해석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암기도 꼭 중요한 사실은 머리 속에 넣어두어야겠지만, 전체적인 흐름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
억지로 우겨넣으면 애써 익힌 지식들을 쉽사리 잊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어느 정도 이해를 하면서 암기하면 좀처럼 잊어버리지 않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외우고자 하는 부분을 충분히 반복함으로써 이해를 통해 암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러번 읽다보면 애써 외우려 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머리 속에 입력된다.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여러 번 보다보면 외우려 하지 않아도 대사나 상황들이 저절로 외워지듯이 공부 역시 애쓰면서 읽지 않아도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면 외워지게 마련이다. 이렇게 하면 억지로 외운 것보다 오래 기억에 남는 것은 물론이고 외워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처음 읽을 때는 이해만, 두 번째 읽을 때부터 암기할 부분에 밑줄, 세 번째 읽을 때는 그 부분을 특히 유의해서 읽는다. 이런 식으로 반복해서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머리에 새겨지게 된다. 암기와 이해는 상호 보완적이다. 이해는 쉽게 암기할 수 있게 하고 암기는 이해를 완성시켜 준다.

"목적 없는 공부는 기억에 해가 될 뿐이며, 머리 속에 들어온 어떤 것도 간직하지 못한다"-레오나르도 다 빈치
뭔가 결심하게 되면 그에 따라 많은 것이 바뀌어야 한다. 그러나 당장의 불편함은 너무나도 큰 데 반해 공부는 꾸준히 오래 해야 그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때문에 쉽게 포기하고 공부할 마음을 잃어버리게 된다. 분명한 목표 의식은 당장의 유혹보다 더 큰 결과를 위해 참고 기다리는 것을 가능케 한다. 목표는 자신만의 것이어야 하며 특별해야 한다.
목표 의식이 높은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든 무작정 덤벼들지 않는다. 나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꾸준히 할 수 있을지를 늘 고민한다. 또한 자신의 노력을 통해 성취감 맛보기를 즐긴다.

계획이라는 것은 실현 가능해야 한다. 계획은 곧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진짜 목표는 공부하는 것이지 계획 세우는 게 아니다.
계획을 촘촘히 세워도 실제로 공부를 하다보면 수정되거나 실행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그것을 무시하고 억지로 공부하게 되면 다음 날까지 그 영향이 미친다. 오늘의 피곤이 내일로 넘어가면서 최대한의 집중력을 끌어낼 수가 없게 되어버리는 것이다. 게다가 계획을 수정하는데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돌아와 쌓인다. 달력에 그 날의 목표를 적어두는 정도로 충분하다. 전체적인 틀은 유지하되 그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이 핵심이다.

지나치게 큰 목표를 설정하면 실행 자체도 어렵지만, 하는 사람도 지치게 된다. 이는 좌절감과 자신감 하락으로 이어져 자칫 잘못하면 다시 공부할 마음을 먹기 어려워질 수도 있다. 꿈은 크게 갖되, 목표 달성 수치는 작게 쪼개는 것이 꿈을 달성하는 데 더 현실적이다. 장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실행 가능한 단기 목표를 먼저 세워야 한다. 작은 성취감들이 모이면 보다 쉽게 큰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합격자들의 수기를 볼 때 공부에 임하는 마음가짐과 정신력에 집중하고, 공부법을 그대로 베끼지 마라. 개개인의 체력과 스타일, 부족한 부분에 맞게 스스로가 설계해야 하는 부분이다. 자기 수준에 맞는 공부를 해야 한다.

바쁜 현대인들이 독서할 시간을 내기란 정말이지 쉽지 않다. 그러니 가능한 한 짧은 시간이라도 자주, 시간 날 때마다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은 버려라. 조금씩이라도 제대로 읽는 것이 전체를 대충 읽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다. 눈길이 가는 곳에, 언제든지 짬짬이 책을 펼칠 수 있는 곳에 책을 놔두고 자연스럽게 읽는 습관이 몸에 배도록 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교를 나온 순간부터 더는 배우려하지 않는다. 그러나 삶을 살아가는 데 정말 필요한 배움은 학교 졸업과 함께 시작된다. 공부는 하고 싶지만 무슨 공부를 해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분야를 공부하면 된다. 내가 좋아하는 공부를 하고 지낼 시간도 부족한데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할 필요는 없다. 또 반드시 무언가를 달달 외운다든지 시험을 봐야하는 것은 아니며 어떤 방식이든 좋아하고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 그것이 참된 공부이다. 좋아하는 공부를 하게 되면 뇌의 파장은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이렇게 한 번 안정된 뇌파는 이후의 활동에도 영향을 미쳐 뒤이어 싫어하는 과목을 공부했을 때도 계속 유지된다. 좋아하기 때문에 오래할 수 있고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다.

실패에 대한 경험이 없으면 내성이 없어 남들과 똑같은 충격에도 더 큰 상처를 입고 헤어 나오지 못한다. 실패를 두려워한다면 큰 성공을 이룰 수 없다. '또 실패하면 어쩌지'가 아니라 '전에 포기했으니까 다시는 그 어떤 것도 포기하지 않겠다'로 생각. 준비가 되지 않았더라도 끊임없이 실전에 도전해보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해보자. 실전 체험은 공부만 해서 얻기 힘든 부분들을 얻게 해준다. 그리고 실전에 익숙해지게 해 긴장과 두려움을 없애주어 실전에서 연습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해준다.

완벽주의를 버려라. 이해가 되든 안되든 처음부터 끝까지 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절대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 공부하다가 잠깐 쉬었다고 예전에 공부했던 내용이 완벽하게 지워져 있는 것은 아니므로 처음부터 시작하지 말고 과감하게 공부하다 멈췄던 부분부터 다시 시작하자.

요약 노트를 만들었다고 해서 노트라는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그 내용까지 머릿 속에 있다는 것을 보증하지는 않는다.

오래 공부해야 할 것 같은 압박감 때문에 억지로 긴 시간을 공부에 매달려봤자 공부 능률도 오르지 않을 뿐더러 엄청난 스트레스만 받게 된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공부를 부정적인 경험으로 인식하게 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분비되어 두뇌에 손상을 입힐 뿐 아니라 공부한 것들이 장기 기억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는다. 다른 사람들의 공부 시간, 공부양을 따라잡겠다고 생각하지 마라. 사람마다 얼굴, 성격, 관심사가 다르듯 집중할 수 있는 시간도 다르다. 독학은 자기 페이스대로 공부할 수 있어서 바람직한 것이다.

스토리텔링 적극 활용-기억하고자 하는 사실에 이야기가 곁들여지면 훨씬 더 쉽게 받아들이고 오래 기억할 수 있게 된다. 어떤 상황을 설정하고 그 상황 속에 이해되지 않았던 것들을 대입해보면 상식선에서 답을 유추해볼 수 있다. 교과서도 연관성이 있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하나의 이야기로 생각한다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고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휴식 시간을 아까워하지 마라. 공부는 장기 프로젝트이고, 꾸준히 하는 것만큼이나 지치지 않도록 스스로를 다독거리는 것도 중요하다. 공부량과 공부 시간이 반드시 비례하는 건 아니다. 휴식은 시간 낭비가 아니라 회복 및 몸과 마음이 다시금 공부할 수 있는 상태로 재정비하는 개념이다. 휴식을 취하면 기억력과 능률을 향상시키는 세로토닌이 분비되며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경우 뇌가 잠자는 것으로 인식해 습득했던 정보를 분류하고 처리한다.

취미 활동을 포기하지 말라. 누구나 마음 속에 청개구리 본능을 숨기고 있다. 하고 싶은 일을 억제하려 들면 더 하고 싶어지고 호기심이 생긴다. 그런 생각들 때문에 공부에 온전히 집중할 수 없게 되어 결과적으로 하고 싶은 일도 마음껏 하지 못하고 그렇다고 공부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최악의 사태가 되고 마는 것이다. 일정 시간 취미 활동을 하면 취미 활동은 그 나름대로 즐겁게 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했기 때문에 그 후 좋은 기분으로 공부에 임할 수 있게 된다.

하루 10분 정도는 운동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공부할 때 기본적으로 해야 할 것이 그런 자투리 시간들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 시간은 개별적으로 있을 때는 작지만 6개월이나 1년을 모으면 어마어마한 사건이 된다. 운동은 건강 뿐만 아니라 뇌의 전두엽의 기능을 향상시켜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생활 속에서 운동이 될만한 것을 찾는다든지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이라도 해서 조금씩이라도 바꿔나가려는 의지를 가지자.

머릿 속으로 아는 것과 남에게 설명하는 것은 매우 큰 차이가 있다. 생각을 말로 표현하면 내가 그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를 확실히 깨닫게 된다. 그 날 공부한 내용을 남에게 설명할 수 없다면 공부는 했지만 아직까지 그 내용은 내 것이 아닌 것이다. 남에게 말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정확히 알고 있는지 여부와 더 공부해야 할 부분이 어떤 것인지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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